가슴수술한 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. 수술 직후에는 멍과 붓기가 있어서 솔직히 걱정이 많았는데, 

지금은 붓기도 거의 빠지고 라인도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. 

처음엔 움직일 때 뻐근하고 불편했는데,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을 정도로 편해졌습니다. 

옷 입을 때 제일 만족도가 큰 것 같아요. 예전에는 입고 싶어도 못 입었던 브이넥이나 오프숄더를 자신 있게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. 

주변에서도 자연스럽다고 하고 티도 안 난다고 해서 더 뿌듯합니다. 아직까지는 촉감이 완전히 부드럽진 않지만, 

병원에서 알려준 대로 마사지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 더 좋아질 거라 믿어요. 수술 전에는 고민도 많고 무서웠는데, 

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 같아요. 

앞으로도 경과 잘 지켜보고 관리 열심히 해서 더 예쁘게 유지하고 싶어요!!!